경기도 김포시에서 2002년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22주년 및 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12회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된 34개교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대회 최고상인 우리상(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김ㅇ원(유현초5), 이ㅇ빈(신곡초1), 최ㅇ별(마송초2)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포우리병원장상인 사랑상에는 9명, 희망상 16명, 나눔상 62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포우리병원이 매년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다. 수상 작품은 병원 내 전시 및 병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돼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게 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창의적이고 동심이 잘 표현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그림 그리기 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 사업 등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나가는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