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홍 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30일 “창원이 한국 산업화를 선도하면서 기계공업·방위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오로지 근로자 여러분의 용기와 땀의 결과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면서 근로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금까지 근로자들과 함께 이룬 도약의 50년을 발판으로 함께 한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근로의 가치가 진정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회 취약계층의 보호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나아가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일할 맛 나는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교육·문화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