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추진

입력 2024-04-29 17:26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민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와 해운대 지역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 총 61가구와 경로당 8곳을 수선했다.

이번 동래구에서는 지역 주거환경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를 추진한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이 참여해 선정한 노후 주택의 벽체·지붕 누수 방지 공사를 진행하고, 벽지·장판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수선을 진행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웃이 꿈과 희망, 행복, 추억, 미래를 그리는 보금자리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