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라이더 4000명에게 이마트24 기프티콘 쏩니다”

입력 2024-04-29 16:33 수정 2024-04-29 16:34
이마트24 지원담당 김성훈 상무, 서울노동권익센터 임승운 센터장, 서울시 송호재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우아한청년들 박진수 라이더운영센터장(오른쪽부터)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쿠폰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다음 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마트24는 5~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월~12월)에도 이동노동자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동노동자는 운영 기간마다 1회씩 최대 3회까지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서울 시내 곳곳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이 이동노동자들이 이마트24 상품을 즐기면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