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이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전국 정책홍보 활동으로 생활속 범죄예방을 위한 ‘대국민 경각심 제고’에 나선다.
경남경찰청은 경남 하동군의 전통차 명가 ‘쌍계명차’와 협업해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 예방 홍보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5년 설립돼 우리차와 전통문화 부흥에 힘쓰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전국 대형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는 ‘쌍계명차’ 상품 포장 박스에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는 ‘QR코드’를 넣어 ‘범죄 예방 안내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포스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 등록’과 사이버 범죄 예방 ‘스마트폰 보안수칙’, 전세사기 예방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 등 내용이 담겼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차와 함께 풍요롭고 ‘평온한 일상’을 즐기듯 생활중에 범죄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