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전남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열고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89호점은 롯데홈쇼핑이 도서관을 원하는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첫 사례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11년째 작은도서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만들어 왔다. 내년까지 100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