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남 신안에 ‘작은도서관’ 89호전 개관

입력 2024-04-28 16:54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전남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이 개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전남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열고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89호점은 롯데홈쇼핑이 도서관을 원하는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첫 사례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11년째 작은도서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만들어 왔다. 내년까지 100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