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교수)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 오봉석 교수)는 지난 25일 박영식 교수 징계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2차 징계위원회는 6월 4일에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의 징계 문제가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 2019년이다. 학교 측은 박 교수의 책 ‘창조의 신학’과 창조론 관련 강의 내용 등이 성결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에 문제가 되는 내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