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7일 옥마산 일원에서 ‘2024 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부터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로, 버스킹, 초청공연, 반려식물 나눔, 전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옥마정에서 흑포어린이집 원아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 합창공연, 색소폰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사를 위해 이달 초 420m 길이의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등산로를 걸으며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