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2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 기치를 내건 위례드림봉사단 출범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위례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위례드림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게 될 단체로, 위례동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례드림봉사단은 역할 안내 및 서약서 낭독, 향후 활동계획 안내,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례드림봉사단은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하남 위례 조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장과 단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위례드림봉사단의 성숙한 봉사 문화가 하남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