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시민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4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정류장에 있던 80대 여성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하는 등 3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