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3억원의 기금을 투입해 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기술 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에 힘쓸 전망”이라며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는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금 모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올해 기금 모금 목표액을 당초 1.5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