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을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총 1254곳이다.
탐나오를 이용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4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기간은 5월 19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제주관광공사의 비짓제주를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홍보도 참고해 알뜰하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
예약한 업소가 등록업소인지 알려면 제주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카테고리에서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를 클릭해 업소 명단을 확인해야 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