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기관 모집

입력 2024-04-23 13:36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역명부기가 가능한 기관은 역 주변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대상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경인선·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66개역이다.

코레일은 접근성·공공성·선호도 및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역명은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고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