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붉은 철쭉축제와 함께 온 가족이 어트랙션을 타고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곤지암루지 360은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로 곤지암리조트 스키슬로프인 총 길이 1.9㎞,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다이나믹하고 스릴 있는 레포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곤지암루지 360은 아름다운 스키장의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내려오는 트랙 곳곳에 낮에는 볼거리 가득한 트릭아트 등 조형물로, 야간에는 LED 조명이 트랙 주변을 밝히며 낭만적인 설렘을 더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또 온 가족 모두 곤돌라를 타고 해발 500m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가 확 트인 서울 도심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도 개장한다. 6인승 곤돌라를 타고 10여 분간 하늘 여행 후 정상에 도착해 눈앞에 펼쳐지는 하늘과 파노라마 도심 전망은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양, 토끼, 다람쥐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꽃을 관람할 수 있는 ‘키즈 체험존’, 자연을 벗 삼아 힐링 할 수 있는 ‘힐링존’ 등이 조성돼 있다. 하늘공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곤지암루지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