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도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준공

입력 2024-04-22 11:20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22일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내5리 하늘고래 전망데크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주민 밴드 및 합창단 축하공연,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는 총연장 180m, 폭 3m 교량 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다. 일몰 이후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관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서울과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영흥지역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