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용현산업단지 내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에서 열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지역 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11개 회원사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회원사의 경영 노하우와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회원사 간 기술·경영 애로를 보완하고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김정인 용현산단 기업인협의회장, 이해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의 생산현장, 연구소 등 시설을 순회했다.
아울러 김상회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대표의 기업 소개, 경영 노하우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업인 대표들과 용현산업단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격의 없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가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