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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국가긴급권 발동 촉구’ 한강대교 위 투신소동 빚은 남성
입력
2024-04-17 09:21
수정
2024-04-17 09:23
신원불명의 남성이 17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소방대원들이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강대교 아치 위로 올라가 '정부와 여당에 국가긴급권 발동을 촉구한다' 현수막을 건 채 앉아 있는 남성
대화를 시도하는 소방대원들.
소동으로 빚어진 한강대교 노량진 방면 도로 정체.
이 남성은 한강대교 아치 위에서 '정부와 여당에 국가긴급권 발동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소방대원들과 대치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소동으로 인근 교통이 통제돼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