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고 2024’ 시상식

입력 2024-04-16 11:54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인디고(IndieGo)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

인디고는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간의 접수 기간 동안 슈팅, 어드벤처, 로그라이크,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이 출품됐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 소재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쉐이프 오브 드림(Shpae of Dream)’(대상) ▲ ‘스피어(Spear)’, ‘쿠산:늑대들의 도시’(이상 최우수상) ▲ ‘플로라리움’,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 ‘파이널 나이트’, ‘포트리스-네 방향 블록 퍼즐 게임’(이상 장려상) 등이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상금은 ‘안티 앨리어싱’, ‘검귤단’, ‘레모라’ 등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출신 창작팀과 퓨처랩이 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인디고 2024는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창작팀들이 서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밋업 중심의 공모전”이라면서 “퓨처랩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인사이트와 응원을 주고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창작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