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亞 챔피언, 이달 말 한국서 가린다

입력 2024-04-15 18:27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2’ 아시아 챔피언을 이달 말 한국에서 가린다.

오버워치 2 종목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OWCS 아시아)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충무로 WDG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에는 한국, 일본, 퍼시픽(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홍콩) 등 3개 하위 디비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팀 팔콘스, 크레이지 라쿤, 프롬 더 게이머, 예티 등 4개 팀이 나선다. 일본에서는 바렐과 인섬니아, 퍼시픽에서는 허니 팟, 디에이에프가 도전장을 내민다.

대회 결승에 오르는 두 팀은 오는 6월 댈러스 드림핵 이벤트에서 개최하는 OWCS 메이저 대회에도 초청받는다. 이 대회에서는 북미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팀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