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최근 예당저수지에서 열린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예당전국낚시대회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500여명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45.2㎝ 크기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한 박철원 씨 등 1~3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며 “예산의 볼거리인 출렁다리, 음악분수와 함께 예당호 모노레일도 운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