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당선인 “부산 사상구 발전 앞당길 것”

입력 2024-04-11 00:53 수정 2024-04-11 01:26
제22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대식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부산 사상구 선거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총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사상구 선거인 수 18만1879명 가운데 12만1372명이 투표소를 찾아 투표율 66.7%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개표율 91.27% 기준 5만8652표(53.7%)를 얻으면서 당선을 잠정 확정 지었다. 배 후보는 5만607표(46.31)를 얻는 데 그쳤고, 무효표는 1503장이었다.

김 당선인은 “부산 사상구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국회의원이 아닌 사상구민의 영업사원으로서 중단없는 사상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식 당선자 프로필]
▲1962년 전남 영광 출생 ▲경남고 ▲동의대학교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 대학원 문학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 박사 ▲동서대 일본어학과 교수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민주평통 사무처장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동서대 대외협력 부총장 ▲경남정보대 총장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