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업 자재와 농기계 등을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미 토양개량제 공급을 완료했고,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상토를 이달 중순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또 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농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농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농업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농업진흥에 415억원을 투입해 69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천=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