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컴투스가 자회사 올엠을 흡수합병한다고 9일 공시했다.
2000년 설립된 올엠은 ‘루니아전기’ ‘크리티카’ ‘다이스 오브 레전드’ 등을 개발한 중견 게임사다. 컴투스와 올엠의 합병 비율은 1대0.0001296로 주당 합병가액은 컴투스 9만2858원, 올엠 12원이다. 합병 신주는 415주다.
컴투스는 합병 목적으로 “사업 강화 및 효율화”를 제시하면서 “올엠이 보유하고 있는 PC 게임 개발·운영 서비스 노하후를 흡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의 성공적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