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8246㎡)를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홍성역 일대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 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5만4483㎡ 규모로 단지 내 8곳에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또 홍성역과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매수 희망자는 군 도시재생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10%)을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역세권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