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이물재공원 등 모래놀이터가 있는 일산서구 도시공원 31곳에 대해 모래소독 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이곳 놀이터를 대상으로 모래소독·이물질 제거·고압살균 등 모래관리를 3회 실시할 계획이다
부실 모래가 다수 있는 어린이공원 1곳에 대해서는 모래제거 및 보충작업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해진 봄 날씨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밖에서 많이 뛰어놀고 공원 내 놀이터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