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 작업하던 제주 60대 손목 절단 사고

입력 2024-04-08 17:08
제주의 한 선과장에서 60대 작업자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6분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감귤 선과장에서 60대 A씨의 손이 파쇄기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나뭇가지 파쇄 작업을 하던 중 파쇄기에 손이 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손목이 절단된 상태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