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부시장 취임 100일…“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입력 2024-04-08 16:50
김석필 천안부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8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 후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지역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왔다. 또 시정 현안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업무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등을 살피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 기획관 등을 거친 정책 실무가로 K-컬처박람회 정례 개최, GTX-C 노선 천안 연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기 착공을 위한 종축장 이전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응급의료기관, 의약단체 등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국내 기업과 투자 협약 체결을 이끌고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등 미래 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민생안정과 현안 사업의 추진율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 역점 시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