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아 부여부군수 취임 100일…“역점 사업 추진할 것”

입력 2024-04-08 16:14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8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도와 지역 역점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래 업무보고와 현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기관과 읍·면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는다.

홍 부군수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얻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민선 8기 목표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 부군수는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공동체정책과, 문화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여=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