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8일 오전 8시17분(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 예비 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전 9시11분쯤 해외 지상국과 시도한 예비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전 10시54분쯤 (해외 지상국과) 본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현지시간)에도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컨9’이 캘리포니아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