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엔 아이돌도”… ‘브이’하고 깜짝 놀란 투바투

입력 2024-04-08 07:50
'브이' 포즈를 하고 놀란 투바투 수빈이 1을 가리키는 포즈까지 취하는 모습. 엑스(X) 캡처

4·10 총선거를 앞두고 K팝 아이돌들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칫 후보의 기호를 연상케 할 수 있다며 ‘브이’ 포즈까지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수빈이 팬들과 소통하는 위버스 라이브 중 손가락으로 ‘브이’를 한 뒤 화들짝 놀라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포즈 후 수빈이 깜짝 놀라자 한 멤버가 옆에서 “다른 번호도 하나씩 해”라고 조언해 팬들을 웃게 했다.

이에 1부터 5까지 손가락으로 세며 “1, 2, 3, 4, 5”를 외친 수빈은 “화이팅!”이라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투바투 멤버들은 서로 “손가락질하지 말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