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Pro’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 기능이 강화됐다.
무선 키보드의 ‘코파일럿(Copilot) 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의 AI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 PC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두께 6.5㎜의 스탠드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올인원 Pro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전작 대비 약 13% 넓어진 68.6㎝의 4K 디스플레이와 3D 사운드 스피커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