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22일까지 청년들의 구직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이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참가자들은 23일부터 3개월간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관련 상담과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매달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전체 과정 이수 시 20만원, 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참가 희망자는 워크넷과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천=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