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효과? 한화이글스 굿즈 판매 250%↑

입력 2024-04-05 10:39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9∼28일 오프라인 매장의 한화이글스 굿즈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 판매는 330% 증가했다. 한화이글스 구단 캐릭터 ‘수리’ 머리띠와 팔찌 등은 초도 생산량이 완판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류현진 선수가 올해 KBO리그에 복귀하면서 한화이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형지엘리트는 2021년 한화이글스와 스포츠 상품화 사업 계약을 하고 레플리카 유니폼, 의류, 응원 도구, 야구공 등을 만들어 팔고 있다.

올해도 새롭게 기획한 굿즈를 시즌에 맞춰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