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접경지역 지정’ 경기도 지원 요청

입력 2024-04-03 16:41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항인 접경지역 지정 관련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평군의 경우 접경지역 지정여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돼 접경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서 군수는 김 부지사를 만나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돼 행정안전부의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협의·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 부지사는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