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학원 전 선교실장이자 명지대학교회 원로 유병우 목사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된다.
학원 복음화에 일평생을 헌신한 유 목사는 명지대 외국어학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명지병원 원목실장, 관동대 기독교학 교수와 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 교목 등으로 사역했다.
1989년 서울에 명진교회를 개척했으며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명지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은퇴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