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 교통불편 해소…순환 마을버스 신설

입력 2024-04-03 15:23
김포시 통진순환 마을버스 노선도.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교통편 확대에 나섰다.

김포시는 4월 6일부터 서암어린이공원에서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통진순환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로 통진읍 마송디에트르퍼스티지 아파트를 포함한 6개 단지 4453가구 주민들이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제2종합사회복지관, 통진시장 등 노선부족으로 겪었던 이용불편 사항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

통진순환 마을버스는 서암어린이공원을 출발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제2종합사회복지관, 마송고등학교를 순환해 다시 통진시장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기점인 서암어린이공원을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진시장~통진읍행정복지센터 구간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통진읍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