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로고스미술관, 샤갈 쿠사마 야요이 등 작품 전시

입력 2024-04-03 13:39

경기도 과천시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 내 복합문화공간 로고스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봄, 앙스트블뤼테’ 세계명화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마르크 샤갈, 웨민쥔, 야요이 쿠사마, 마사토 야마구찌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장현승 로고스미술관 장은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축하음악회 블루밍 콘서트도 14일 오후 3시 30분 로고스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신은혜 김수현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가수 김충훈 등이 출연한다.

한편 과천소망교회는 지난달 18일 설립 58주년을 맞아 로고스미술관 개관과 함께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했다. 로고스미술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