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전날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최운태 ㈜티엠씨테크 대표가 91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적극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티엠씨테크는 2012년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탄소중립 장비 제조를 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과 친환경 설비인 칩압축기의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사업장에 2025년까지 91억원을 투자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장 부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티엠씨테크의 증설 투자 결정에 감사하고,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