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60대 운전하던 승용차 건물과 충돌해 사망

입력 2024-04-02 18:39 수정 2024-04-02 18:56
전북 고창 승용차 건물충돌 사고현장. 연합뉴스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3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근 체육관을 들이받아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승용차는 회전 교차로에서 그대로 돌진해 난간과 건물을 들이받은 뒤 1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회전교차로에서 직진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창=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