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도전

입력 2024-04-02 17:26
충남 천안시청.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2일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 규제의 특례를 받고, 자율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의 사전 다탕성, 관련 인프라 조성, 미래 발전 방향의 기본 구상안 등을 검토해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교통분야는 시대를 초월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만큼 시범운행지구 시너지를 위해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