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인비치 리얼골퍼 챔피언십’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전남 해남 소재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주최로 열렸다. 예선전이지만 프로 골프대회 수준의 코스 세팅에서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시상품을 놓고 순수 아마추어 남녀 골퍼(18세 이상)로 구성된 100여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4차에 걸쳐 진행된 예선에서는 차수별 상위 팀 8팀, 총 32개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팀 경기 방식인 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명호 대표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께서 참가해 주셔서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 아마추어들의 워너비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전원 명예회원(주중 그린피 30%, 1~2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 진행 시에는 천연타석 연습장과 함께 3홀 연습라운드도 제공된다.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 대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파인-비치 코스에서 진행되며, SBS GOLF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