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포드링컨 삼화모터스와 후원 계약

입력 2024-04-02 12:36
후원 계약을 체결한 포드링컨 자동차에 탑승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재희. 이니셜스포츠

올 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재희 (23·SK텔레콤)가 포드링컨자동차 충청지역 공식 딜러 삼화모터스(대표 박종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김재희는 삼화모터스로부터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라벨 차량을 제공 받는다. 대신 삼화모터스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재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2022년에 이어 2024년 KLPGA 홍보모델로 발탁되었다. 2020년 KLPGA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해 유일하게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김재희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1승에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우승을 포함하여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는 “24년도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국내 최정상 플레이어로 발전한 김재희 프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김재희 프로가 투어 생활에 있어 최고의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