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대출 의혹 관련 새마을금고 현장 검사 진행

입력 2024-04-01 17:48
편법 대출 의혹 논란 때문에 현장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을 실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새마을금고 중앙회 검사팀의 검사가 1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20분쯤부터 검사사 시작된 수성새마을금고는 취재진의 출입이 통제하고 고객들의 입장만 허용했다.

앞서 양 후보는 새마을금고 측의 제안으로 대출이 이뤄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수성새마을금고 박정학 이사장은 “담보에 입각해 정상적으로 대출이 이뤄졌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잘못은 없다”고 주장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