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카드 결제’그린재킷, 골프존카운티와 업무협약

입력 2024-04-01 15:30
골프존카운티와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 그린재킷은 1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재킷

전국 70여 골프장에서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골프존카운티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재킷과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디피 카드 결제는 물론 근무 캐디의 금융과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그린재킷은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한맥CC, 골프존카운티 전국 17개 골프장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국내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세이지우드 홍천/여수,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 등을 신규로 제휴하면서 서비스 골프장은 전국 70여 곳이다.

올 상반기까지 100곳의 골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제휴 100개 골프장에는 카드 결제 수수료 차등을 두고 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골프장 갈 때 마다 현금을 찾아야 하는 600만 골퍼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골프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골프존카운티와의 이번 협력은 골프장이 고객중심서비스로 변화하는 산업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재킷은 캐디피 간편결제는 물론 캐디전문 연구소를 설립, 전국 4만 캐디의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 캐디들의 신용도를 높혀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전문세무사와 함께 무료세무설명회를 통해 세금신고 및 절세방안 등도 조언해주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