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 방문

입력 2024-03-31 12:31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31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충남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았다.

천안시는 31일 히딩크 전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40여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에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히딩크 전 감독과 정몽규 협회장, 박상돈 시장은 40여분간 대한민국 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명소이자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에 천안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더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