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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길어진 꽃샘추위에 벚꽃 없는 벚꽃축제
입력
2024-03-31 12:1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 중인 31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서 나들이객들이 벚꽃 거리를 걷고 있다.
예정된 기간에 맞춰 봄꽃 축제가 시작됐지만, 예상보다 길어진 꽃샘추위에 늦어진 벚꽃 개화로 각 지자체들은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맞게 됐다.
봄꽃 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서로 국회 뒤편에서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