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29일 여수한려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여수죽림1지구 토지공급 및 건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선 공인중개사 및 실수요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에 공급공고한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32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7필지 △상업용지 4필지 △종교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 총 55필지에 대한 전반적인 토지공급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드론으로 촬영한 죽림1지구 현장 영상를 보여줌으로써 고객에게 사업현장을 공개하고, 건축 및 세무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분양고객들의 건축 및 세무관련 궁금증 해소시간을 가졌다.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8000㎡부지에 계획인구 1만4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여수시청 5분, 여천역(KTX) 12분, 여수산업단지까지 15분 내에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해 직주단지로 부상되고 있다.
기 공급 완료된 공동주택 4개 단지 3500세대와 더불어 인근 죽림 2지구 공동주택 및 주거단지와 연계되면 정주인구 3만여 명 이상의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수요자에게 처음 공급되는 단독주택(점포겸용)·준주거시설·상업용지의 입찰은 4월 15~18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향후 설명회에서도 토지공급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만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