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년플리마켓, 30일 용담저수지 라미르카페서 열린다

입력 2024-03-28 19:59

경기도 용인시 청년사업가들의 아이템들이 오는 30일 용담저수지 라미르카페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형태로 열린다.

용인청년문화축제단은 용인청년문화축제단 소속 청년사업가들의 아이템들과 용인기흥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지원하는 강아지 수제간식이 플리마켓으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돈푸락과 함께하는 2024년 용인청년문화축제단 봄축제 청춘*추억 그리고, 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용인청년문화축제단 청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모건, 버스커 최륜, 가수 허지영, 실용음악 대학생 권지희 등 청년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축제단은 창단시 목표했던 축제를 통한 용인지역 청년, 소상공인 활성화를 이어가며 청년예술인들은 설수있는 무대를, 청년사업가들은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청년기업인들은 일할 수 있는 행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노인복지회관에 계신 분들을 위한 활동 제공까지 축제를 통해 만들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데 기여한 ‘돈푸락’은 전국 축제·행사 푸드트럭 섭외 1순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장소를 제공하고 나선 ‘라미르카페’는 용담저수지 앞 큰 테라스를 보유하고있는 카페다. 연출·제작과 행사 무대 등은 청년법인협동조합 ‘엠더블유’의 청년기업 직원들이 맡았다.

장민용 라미르카페 대표는 “이곳에서 청년문화예술 또한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용인청년문화축제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 장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최창훈 축제단 단장은 “창단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큰 축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혼자서만의 힘으로는 절대 하지 못하였을텐데 많은 분들께서 믿고 도와주신만큼 용인청년문화축제단의 축제가 용인시민분들을 위한 축제들을 많이 열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