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 시민들은 지하철서 발 동동

입력 2024-03-28 09:44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상 결렬로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을 시작한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동경로를 통제하던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원래 신도림역이 붐비는 역이지만, 오늘 특히 더 붐비는 것 같다”고 버스 파업 여파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시행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