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름 5㎝ 미만의 초소형 케이크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28일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초미니사이즈의 케이크를 홍보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성인 주먹보다도 작은 사이즈의 앙증맞은 케이크였다. 크기는 작지만 만드는 데 드는 공은 여느 케이크 못지않다. 이 때문에 가격은 1만원까지 하는 곳도 있었다.
소비자들은 “작년에 선물 했더니 받은 사람이 먹는 거 맞냐고 너무 귀엽다고 좋아했다”, “케이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나 (홀케이크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는 친구에게 생일 케이크로 주면 웃음바다가 될 것 같다”, “재미와 추억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